목디스크는 경추와 경추 사이의 추간판(디스크) 사이로 내부의 수핵이 빠져나와 신경근이나 척수를 눌러 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장애를 주는 질환입니다. 뒷목 및 어깨 상부의 통증을 호소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심할 경우 척수신경에 손상을 주게 되어 팔,다리의 저림 혹은 팔,어깨의 심각한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신경다발 전체가 눌리는 경우에는 두통, 시야장애, 감각저하, 대소변 기능의 장애, 하반신 마비 등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경추5~6, 6~7번 사이 흔히 나타나는 증후군으로, 척추 후관절의 퇴행성 변화, 불안정성, 외상 등으로 발생합니다. 환자들은 목과 어깨에 무언가 지고있는 듯한 묵직한 증상을 호소합니다. 촉진 시 관절부에 압통이 있고 경추의 움직임이 제한됩니다. C-ARM 투시하에 신경치료(내측지차단술) 혹은 해당부위의 경추후관절주사를 실시하여 진단 및 치료합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듯 교통사고나 특별한 부상으로 목디스크가 생기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즉, 갑작스럽게 목디스크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동안 누적된 목의 스트레스와 변형으로 인해 목디스크가 발생하고 있으며, 잘못된 자세와 습관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경우 목디스크를 걸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고개를 숙이고 머리를 감는 행동, 목욕을 할 때 머리를 숙여 헹구는 행동, 컴퓨터 앞에서 장시간 작업 등은 목뼈에 과도한 긴장을 주어 질병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평상시 자세 및 습관을 바르게 하는 것이 최고의 예방법입니다.
올바른 자세를 갖도록 합니다.
목디스크를 발생시킬 수 있는 모든 자세를 자제하도록 해야하는데, 구부정한 자세로 앉지않고,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거나 오랜 시간 TV를 보는 경우에는 자주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고 허리를 편안하게 세우고 앉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고개를 숙여하는 행동은 최대한 자제합니다.
적당한 높이의 배게를 사용합니다.
너무 높거나 낮은 배게는 목디스크를 발생시키고 두통 및 기억력감퇴, 안면노화, 고혈압 등의 원인이 됩니다. 너무 푹신한 배게는 경추를 지지할 수 없어 좋지 않습니다. 경추를 지지해주면서 경추 신경이나 근육의 혈액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배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디스크를 진단받은 많은 분들이 수술적인 치료를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목디스크 환자는 마비(팔에 힘이 빠지는 경우)가 있을 때만 수술적 치료의 대상이 되는 것으로 전세계적으로 권고되고 있습니다. 마비가 없는 디스크환자는 비수술적, 보존적 치료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많은 분들이 수술적인 치료를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목디스크 환자는 마비(팔에 힘이 빠지는 경우)가 있을 때만 수술적 치료의 대상이 되는 것으로 전세계적으로 권고되고 있습니다. 마비가 없는 디스크환자는 비수술적, 보존적 치료로 치료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