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가 되어버린 목은 충격 흡수를 전혀 하지 못하고 목 주변의 근육들은 머리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긴장하게 되어 어깨 통증이나 팔저림, 두통 등의 증상이 만성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어깨 뭉침, 팔저림, 두통 등이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거북목 환자 대부분은 등이 굽어져 있습니다.
목디스크와 마찬가지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동안 누적된 목의 스트레스와 변형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예를 들면 매일 아침 고개를 숙이고 머리를 감는 행동, 목욕을 할 때 머리를 숙여 헹구는 행동, 오랜 시간 컴퓨터, 독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잘못된 자세 때문에 목의 형태가 점차적으로 일자형으로 변하게 됩니다. 따라서 평상시 자세 및 습관을 바르게 하는 것이 최고의 예방법입니다.
올바른 자세를 갖도록 합니다.
목디스크를 발생시킬 수 있는 모든 자세를 자제하도록 해야하는데, 구부정한 자세로 앉지않고,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거나 오랜 시간 TV를 보는 경우에는 자주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고 허리를 편안하게 세우고 앉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고개를 숙여하는 행동은 최대한 자제합니다.
적당한 높이의 배게를 사용합니다.
너무 높거나 낮은 배게는 목디스크를 발생시키고 두통 및 기억력감퇴, 안면노화, 고혈압 등의 원인이 됩니다. 너무 푹신한 배게는 경추를 지지할 수 없어 좋지 않습니다. 경추를 지지해주면서 경추 신경이나 근육의 혈액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배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적 치료보다는 비수술적 치료가 선호되며 신경 주사치료를 병행한 물리치료, 자가 운동법이 가장 좋습니다. 단 하루아침에 정상으로 돌아오지는 않으며 꾸준한 노력이 있어야 하는 치료이므로 의료진과의 꾸준한 상담과 관리가 필요합니다.